서혜영 다시 불러낸 시간 

○ 행사개요

   - 에이벙커에서 서혜영 작가님의 "다시불러낸 시간"을 전시합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4. 11. 08 ~ 2024. 11. 29 (12:00~18:00, 월 휴관)

   - 행사 장소 : A BUNKER (에이벙커)

○ 행사내용

   - 이번 전시에서 전시장 중심에 놓인 <남겨둔 가지 3>는 공중에 설치되었던 이제까지의

   작품과 다르게 화기에 담겨 있다. 시간의 흐름을 겪으며 익어가는 벼의 빛깔을 닮은 황동

   가지는 참새가 부지런하게 지저귀는 풍성한 가을날의 들판을 연상시킨다. 가지가 휘어지

   도록 열린 열매들처럼 동그란 황동불이 알알이 바닥까지 가득하게 늘어져 있다. 화기에

   담긴 식물은 더 이상 변화가 없기에 일반적으로 정물 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남겨둔 가

   지 3>은 화기에 담긴, 정지된 사물 보다는 마치 화기 속에서 계속해서 자라나오는 듯하다.

   더욱이 서혜영은 조선시대 백자대호를 3모델링으로 재현하여 작품의 일부로 삼았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10-8782-0122 / a-bunk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