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공간 전시 《멀리서 손바닥으로, 반짝》>
○ 행사개요
- 어느 먼 곳에서 온 너는 내 손바닥 위에서 온전히 반짝거린다. 깜빡깜빡. 끔뻑끔뻑.
이윽고 꺼져버릴 것 같은 너의 에너지. 쓰다듬는 손의 위로가 너에게는 다시 일어설 마음이 되었다.
이번엔 다른 친구와 나의 반을 나누고, 함께 짝을 맞춰 서 본다. 맞잡은 손끝에서 서로의 온도를 전하고,
한 바퀴를 돌아 다시 순환하는 궤에 놓였다. 따스한 빛이 들어 고개를 드니 오늘의 하늘이다.
그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납작해진 마음을 부풀려, 다시 반짝이는 ‘지금’을 찾아본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4.12.17-2025.08.17
- 행사 장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1층 야외광장,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층 유휴공간
○ 행사내용
- 유휴공간 전시《멀리서 손바닥으로, 반짝》은 우리 주변의 반짝이는 것들, 그리고 반짝이고
사라질 것들에 대해 다시 살펴보길 제안한다. 우리에게 심리·거리상으로 먼 곳에 있는 반짝임,
때때로 그것은 인간에 ‘반(反)’하는 비인간 존재들을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일 수 있고, 또 함께
‘짝’을 이뤄 손바닥을 마주치거나, 손바닥 위로 옮겨 온기를 불어넣는 일이다. 전시명 ‘반짝’은
이렇게 반과 짝을 함께 포용하는 말이기도 하다. 어디서부터 왔는지, 수명의 시간이나 태어난
장소를 알 수는 없지만 멀리서부터 나의 손바닥에 이르기까지 그 여정을 상기하며 지금의 반짝임을
다시 보는 것이다. 등대의 반짝이는 불빛은 규칙적으로 빛의 수신호를 보내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신호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것은 곧 언어이고 소통이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2–2124–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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