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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Calendar

맥스달튼,영화의순간들 포스터
주최
마이아트뮤지엄
주관
마이아트뮤지엄
기간
21.04.16 ~ 21.07.11
대상
제한없음
참가비
성인 15,000원
이용시간
10:00 ~ 20:00 (입장마감 19:00)/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전화번호
02-567-8878
행사장소
마이아트뮤지엄
주소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조회수
3,548

전시소개

마이아트뮤지엄은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의 단독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을 2021년 4월 16일부터 약 90일간 개최한다.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서, 20년 동안 대중문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인상적인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된 『웨스 앤더슨 컬렉션』과 『웨스 앤더슨 컬렉션: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연이어 출간되며 그의 이름이 한국에도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들 외에도 〈스타워즈〉, 〈메트로폴리스〉 등 SF영화와 80~90년대 장르 영화들을 모티프로 하여 섬세하고 정교한 구조 속에 녹여내었다. 

이번 전시는 맥스 달튼이 독창적 일러스트로 표현한 영화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특히, 마이아트뮤지엄 커미션 신작으로 한국 영화 〈기생충〉과 판타지 대작 〈반지의 제왕〉의 포스터와 미공개 연작 여덟 점, 초안 드로잉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 그의 그림은 영화의 전체적 내러티브를 한 화면에 압축적으로 표현하여 보는 이들에게 숨은그림찾기와 같은 재미를 준다. 전시는 작품의 주제에 따라 5부로 나뉘며, 여러 주제별 영화 모티프뿐 아니라 ‘비틀즈’와 ‘밥 딜런’과 같은 음악적 거장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린 LP 커버와 동화책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의 개인전을 위해 선별된 포스터 작품들을 특별 한정판으로 제작하여 각 50부 내외의 소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의 유쾌한 일러스트 원작들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영화를 재발견하게 하고,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작가소개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기반으로 바로셀로나, 뉴욕, 파리를 오가며 음반, 영화, 대중문화 포스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래픽 아티스트다. 2014년 아카데미 어워즈 4관왕,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을 수상하고,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대표적인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포스터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작업했다. 그 외에도 <문라이즈 킹덤>, <판타스틱 Mr. 폭스>, <다즐링 주식회사> 등 웨스 앤더슨 감독이 만든 영화라면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전부 그림 속에 담았으며, 'Bad Dads'라는 제목으로 웨스 앤더슨 영화를 테마로 한 아트 그룹 전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터널 선샤인>, <레옹>, <백투더퓨쳐>, <라비린스> 등 여러 영화들을 모티브로 작업을 했다. 주로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영화들을 주제로 하여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영화의 스토리를 한 화면에 압축적인 이미지로 표현하여 숨은 그림찾기 같은 재미를 준다. 




전시구성

1부 우주적 상상력

사이언스 픽션'(Sci-Fi)은 과학적 사실이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문학 장르인 과학소설에서 더 나아가 그러한 요소를 다루는 매체들의 장르를 의미한다. 우주에 대한 끝없는 인간의 호기심과 동경이 SF 장르를 탄생시켰을 것이고, 기술의 진보를 통해 예술을 과학 속으로 끌어당긴다.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품은 예술가들은 종종 전문적인 과학지식을 탐구하기보다, 대중문화를 통해 접하게 되는 과학적인 정보와 이미지에 더 큰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맥스 달튼도 공상과학 키드로 자라며 오래전부터 SF영화에 매료되어 있었고, 〈스타워즈〉, 〈그래비티〉 등 SF영화 계보에서 주요한 작품들과 〈닥터 후〉, 〈릭 앤 모티〉 등 유명 TV 시리즈를 오마주하여 그림으로 담아내었다.


2부 우리가 사랑한 영화의 순간들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지난 반세기 영화 역사에서 손꼽는 명작들을 맥스의 미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섹션이다. 로맨스 영화나 공상과학영화, 스릴러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다루고 있는데, 작가가 선택한 영화를 여러 번 반복적으로 보며 구체화한 뒤 내러티브를 구조화하였다. 작가는 인물의 캐릭터 하나하나를 살리고, 영화가 일어나는 배경 속에 미니어처와 같이 구성하였는데 이는 마치 인형의 집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작가는 스필버그, 마틴 스콜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스파이크 리 등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한 감독들의 영화를 특히 좋아하여 〈킬빌〉, 〈펄프픽션〉, 〈그녀〉와 같은 작품들을 그렸다. ‘영화 역사상 위대한 순간들’이라는 부제가 붙은 시리즈는, 작가가 지난 밀레니엄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 중 상징적인 장면 40여 개를 골라 작업한 것이다. 중심에 캐릭터를 두고 위에 명대사를 곁들여 스크립트와 같이 구성하여, 얼핏 단순하면서도 영화의 순간을 상징적으로 포착하였다. 


3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리고 노스탤지어

웨스 앤더슨은 아름다운 미장센과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와 같은 작품들로 두터운 팬층을 가진 영화감독이다. 맥스 달튼은 〈로얄 테넌바움〉을 처음으로 웨스 앤더슨의 작품을 접하고, 그의 영화 세계에 빠져들었고, 〈로얄 테넌바움〉을 모티프로 〈111 아처 애비뉴〉를 그렸다. 이러한 인연은 『웨스 앤더슨 컬렉션』 책 작업으로 이어진다. 퓰리처상 비평 부문 최종 수상자이자 뉴욕 매거진의 TV 평론가인 매트 졸러 세이츠가 기획한 이 아트북에 일러스트 삽화로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아마존에서 선정한 '이달의 최고의 책'이자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맥스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 『웨스 앤더슨 컬렉션』에는 웨스가 만든 영화라면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전부 그림 속에 담아내었다. 웨스 앤더슨의 영화는 관객들이 체험하지 못했던 시대와 장소를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미묘하게 그려내어 보는 이들에게 기시감과 함께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는데, 맥스의 일러스트 역시 그러한 시대적 향수에 빠지게 한다. 반짝이는 밤하늘의 빛나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처럼 맥스의 작품은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4부 맥스의 고유한 세계 

빈티지 동화책을 수집하기도 하는 맥스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매우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의 첫 번째 동화책은 『외톨이 공중전화기』로 피터 애커먼이 글을 쓰고, 맥스가 책 표지와 삽화를 그렸고 이 책은 2010년 스미소니언이 선정한 주목 할 만한 어린이 도서에 선정되었다. 동화책에 등장하는 타자기나 공중전화기는 현재는 사라지고 없는, 고전적인 방식의 매체이다. 『외톨이 공중전화기』는 잊혀진 공중전화기로 뉴욕이라는 대도시의 시민들이 다시 소통하고 연대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4부에서는, 맥와 피터가 함께 고딘 출판사에서 출판한 『외톨이 타자기』, 『소리 지르는 요리사』 등 총 네 권의 일러스트 작품을 스토리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그리고 한국 전시를 위해 최초로 선보이는 〈화가의 작업실〉 시리즈는 맥스의 새로운 시도로서, 미술사의 유명한 화가들의 작업방식을 현대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피카소, 모네, 칼로, 폴록 등 현대 예술 거장 여덟 명에 대한 그의 예술적인 존경을 느낄 수 있다. 


5부 사운드 오브 뮤직 

어릴 적 뮤지션이 되기를 꿈꾸기도 했던 맥스 달튼은 아직도 그림을 그릴 때 항상 음악을 듣는다. 그는 듣는 음악이 곧 작품에 표현되고 반영된다고 생각한다. 각각의 포스터에는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 재즈 연주자 등 전설로 꼽히는 뮤지션들이 빼곡히 들어가 있다. 지미 헨드릭스 가족과 협력하여 공식 라이센스 인쇄물을 제작하기도 하였는데, 그가 연주했던 30개의 기타에 둘러싸여 연주하는 지미를 생생하게 담아낸 한정판 포스터는 최단 시간에 매진되기도 했다. 음악을 다루는 그의 작품들에서도 레트로한 취향은 변함없이 드러난다. 작가가 선택한 매체는 레코드판(LP)이다. 그는 80~90년대에 활동했던 록 밴드와 재즈 뮤지션 등 그가 존경한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헌정하며 LP의 커버를 그렸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바이닐로 음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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