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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Calendar

뮤지엄 오브 컬러 포스터
주최
63아트
기간
20.12.24 ~ 21.08.29
대상
제한없음
참가비
대인15,000원
이용시간
10:30 - 20:30
전화번호
1833-7001
행사장소
63빌딩 60층, 63아트 미술관
조회수
3,910

전시개요

전시 공간은 크게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일 컬러 또는 컬러 톤 별로 사진, 조형, 일러스트,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매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섹션에서는 문학과 예술 분야의 거장들이 남긴 컬러에 대한 어록이 기록되어 있어 컬러에 대해 깊이 있게 되새겨볼 수 있다.전시 공간은 크게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일 컬러 또는 컬러 톤 별로 사진, 조형, 일러스트,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매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섹션에서는 문학과 예술 분야의 거장들이 남긴 컬러에 대한 어록이 기록되어 있어 컬러에 대해 깊이 있게 되새겨볼 수 있다. 



우아한 초대, 블랙 [Gracious Invitation, BLACK]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첫 섹션은 ‘우아한 초대, 블랙’ 이란 이름으로 러시아 사진작가 크리스티나 마키바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마키바는 전 세계 90만명의 펜을 거느린 스타 사진작가로 세계 명소를 누비며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 삶 속에는 항상 마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신념에 따라 작품 속 드레스를 입은 모델을 통해 이를 동화 같은 이미지로 구현해 낸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이루어진 그의 작품들은 어둡고 진한 블랙의 룸에서 더욱 깊은 매력을 발산한다. 블랙이 갖는 다양한 감성과 의미 중 모든 빛을 흡수하는 어둠, 그러기에 모든 컬러로 빛날 수 있는 빛의 가능성이라는 해석이 흥미롭고 멋스럽다. 이에 더해 이 섹션에선 당신의 블랙이 무슨 빛깔인지 우리에게 질문한다. 

 



레이디 파파베르, 레드 [Lady Papaver, RED] 두번째 섹션은 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유채색 중 하나이자 유채색의 대표성을 갖는 레드로 이어진다. 앞서 블랙 섹션과 같이 마키바의 사진이 감성을 이어 나가는데, 붉은색의 벽채와 사진들이 공간을 매운다. 이 섹션 이름인 ‘파파베르’ 는 양귀비를 일컫는 단어로 레드가 갖는 여러 상징과 의미 중에 여성의 매력과 열정적이고,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작품은 아래의 사진으로 ‘모든 양귀비가 잠들면 가장 아름다운 양귀비가 깨어난다.’ 라는 시적인 문구가 사진 옆에 적혀 있어 작품과 공간이 더욱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꿈결을 걷는 시간, 핑크 [Time for a Dream Walk, PINK] 핑크는 시대에 따라 다양한 의미와 상징으로 변모해왔다. 처음엔 레드의 계열로 분류되어 서양에서는 오랜 시간 ‘장미색Rosa’ 으로 불리우다가 17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패랭이꽃Pink에서 유래된 이름이 갖게 되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동양에서는 복숭아 꽃과 닮았다 하여 도화색이라 불리우다가 20세기 초, 핑크색 여성복의 등장과 함께 오늘날과 같이 여성성을 상징하는 색이 되었다고 한다. 핑크 섹션은 꿈에 대해 쓰여진 글귀들과 함께 아치형 기둥으로 세워진 공간으로 구성되었는데, 핑크가 갖는 부드럽고, 달콤한 감성이 꿈과 닮았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다가왔다. 점점 진해지는 다양한 톤의 핑크 컬러를 보며 마지막에 쓰여진 글귀처럼 꿈을 꾸는 모든 몽상가들을 응원하고 싶은 달콤함에 젖어 본다.  


내 기억 속의 바다, 블루 [The Sea as I Remember It, BLUE] 블루 섹션은 바다에서 산란되는 빛을 다양한 블루 톤으로 해석하는 린 더글라스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그는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의 작은 섬, 스카이 아이슬란드에서 사는 작가로 시시각각 변하는 태양빛과 날씨, 매 순간을 포착하여 장 시간의 카메라 노출 기법으로 작품을 재 창조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색채와 선은 한 폭의 추상화처럼 보이기도하고, 파도 소리를 연상시키기도 하여 우리에게 평온하고, 고요하며 쓸쓸하면서도 매력적인 감성을 전달해준다고 한다.

 



8월의 어느 날, 선셋 [One Day in August, SUNSET]

이 섹션에는 2018년도 디자인 어워드 선정 파네라이 넥스트 제너레이션 디자이너로 선정된 윤새롬 작가의 대형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공중에 매달린 투명한 아크릴들은 붉은 톤에서 보라색 톤으로 그라데이션되어 움직일 때마다 다른 파장의 빛을 산란시키며 시시 각각 변화하는 노을이 지는 하늘의 표정을 표현하였다. 

 



봄날의 산책 비비드 [A Walk on a Spring Day, VIVID]

컬러는 색상 단독으로도 의미를 갖지만 다양한 색상들이 비슷한 톤(명도와 채도를 아우름) 으로 묶여 감성을 전하기도 한다. 비비드vivid 톤은, 색상들이 갖는 톤 중에서 가장 눈에 띄고 경쾌한 컬러 톤으로 원색에 가깝다. 본 섹션에선 이러한 경쾌함을 봄에 피는 개나리, 민들레, 튤립으로 해석하여 아트놈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으로 장식했다. 아트놈은 한국 민화에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접목하여 예술 장르를 허무는 팝 아티스트로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순간의 마법, 레인보우 [A Moment of Magic, RAINBOW]

본 섹션은 절묘함을 잡는 예너 토룬의 사진 작업들로 채워져 있다. 그는 공간과 경험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작업하는 사진 작가로 공업지대와 개발 지역을 찾아다니며, 회색 도시 속 숨겨진 다채로운 색감들을 찾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건축물의 기하학적인 선, 면, 색상들을 작품에 담아 만든 그만의 컬러풀한 세상은 위트가 넘치고 입가에 미소를 자아 낸다.

 



시들지 않는 정원, 그린 [Evergreen Garden, GREEN]

그린 섹션에서는 그 어원이 되는 고대 중세 영어 단어인 ‘Gene’ 에 집중 했다. ‘Gene’ 는 풀grass, 자란다grow 와 같은 말의 뿌리를 공유하며, 어원 자체가 ‘자란다’ 는 뜻을 내포한다고 한다. 때문에 그린은 자라나는 생명력, 젊음, 봄을 연상시킨다. 본 섹션은, 이와 같은 맥락에 자연이 갖는 평온함을 더해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정원으로 구성해 놓았다. 이곳에 들어선 순간, 전시장에 왔다는 생각을 잊고 일상에서 산책을 하듯 가볍고 자연스럽게 그린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거울로 이루어진 벽면에 적힌 시구를 읽으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쉼도 누릴 수 있다.

 



너머의 환상, 컬러 팔레트 [Beyond Fantasy, COLOR PALETTE]

마지막 섹션에서는 문학과 예술계의 거장들이 남긴 컬러에 대한 어록들을 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컬러를 사랑하는 많은 거장들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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