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NOISE
전시개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2월 26일 오픈하여, SNS상에서 새로운 힙플레이스로 떠오른
그래피티의 시작을 보여주다
1970년대 브롱스(Bronx)에서 시작된 그채피티의 시작은 예술이라기보단 일종의 반항과 주류 세력에 대한 저항의 표현이었다. 자신의 이름을 공공물에 남기는 태깅(Tagging)을 시작으로 그래피티는 여러 작가들에 의해 다원화되었다. 빠르게 그려낸 뒤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하는 작업 특성상 순식간에 마르고 덧칠이 가능한 스프레이와 이미 그림 형태가 제작되어 있는 스텐실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섹션에는 그래피티 문화에 크게 기여한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크래쉬와 닉 워커(Nick Walter)의 작품을 통해 그래피티 세계의 초창기의 감성을 느껴본다.
그래피티의 무한한 가능성
1971년 뉴욕의 골목과 배달 트럭에 "TAKI183"이라는 표식이 나타났다. 본인의 애칭과 당시 살고있던 183번지의 숫자를 따 만든 이 표식은 브롱스 전역에 도배되기 시작했고, 이를 선두로 다양한 그래피티 아티스트들 또한 본인의 이름을 태깅했다. 이 섹션에서 다루는 존원(JonOne) 과 라틀라스(L'atlas) 역시 그래피티 장르의 하위개념인 태깅을 고수하며 다양한 형태를 보여준다.
존원은 도시를 채웠던 그래피티를 캔버스 안으로 가져와 그래피티를 순수예술 영역에 올려놓는다. 라틀라스 역시 캔버스부터 도심 광장까지 자신의 작업을 다양한 지지체에 반영하며, 복잡한 미로와 같은 형상을 통해 삶의 방향성에 의문을 던진다. 라틀라스는 그래피티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발전을 토대로 스스로 2세대 New School 그래피티 아티스트임을 명확히 자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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