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ngering Grace: 일상과 상상의 교차점에서》

○ 행사개요

   - 이길이구 갤러리는 2025년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음하영 작가의 개인전

   《The Lingering Grace: 일상과 상상의 교차점에서》를 선보인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5년 1월 18일~ 2월 28일

   - 행사 장소 : 이길이구 갤러리

○ 행사내용

   - 작가는  단조롭고 반복적인 일상을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 개인적 경험과 미디어에

   의해 형성된 이미지를 융합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온

   평범한 순간들이 상상의 공간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일상과 환상의 경계에서

   설렘과 아련함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그려내는 음하영 작가는 우스꽝스러운 장면 속에도 조용히

   스며드는 고요함이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감정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자신의 예술적 여정을 통해 상상의 결핍이 아니라 오히려 과잉된 상상력을 선물 받은

   삶을 이야기한다. 집과 작업실을 오가는 단조로운 루틴은 작가에게 공상과 사유의 시간을 허락했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 속에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들을 선보였다. 전시 제목

   《The Lingering Grace》의 심층적 의미는 두 가지 상반된 감각이 공존하는 순간들을 조명한다.

   작가는 삶의 아이러니를 깊이 들여다보며,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하는 인간의 감정을

   작품에 담아낸다.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의 탄생과,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것들이 변화하는 과정은 이번 전시의 핵심적인 주제다. 이 변화는 단순한 환경적

   변화뿐만 아니라, 마음속 중심이 이동하는 정서적 여정을 포착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설렘과 아련함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전달하며, 변화 속에서도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은 괜찮다고 다독인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2-6203-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