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계속되는 팬데믹의 한 해를 보내며 우리는 만남과 소통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담벼락 너머로 꿈과 소망을 그리는 담장 위의 올리비아*처럼 한 걸음 너머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보세요.

*담장 위의 올리비아 ‘담장 위의 올리비아’는 어린 딸이 즐겨보던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시리즈이다. 

영어 이름이 ‘올리비아’인 돼지띠 딸에 빗대어 딸과 가족, 모두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돼지는 목뼈 구조 상 엎드린 상태에서는 하늘을 볼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올리비아는 늘 담벼락에 기대어 담장 너머로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민들레 홀씨를 뿌린다. 

‘담장 위의 올리비아’는 애정어린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의 한 에피소드 캐릭터를 넘어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꿈과 소망의 전도사가 되었다.

전시 이벤트

 “마음을 전해드려요” 만남이 제한되고 있는 요즘,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주변 사람들에게 만남 대신 편지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참여 이벤트

1. ‘LOVE’ 포토존 촬영 후 #대치갤러리 #위드러브 해시태그 업로드 시 에디션 아트 포스터 증정 (5/17 전시 오픈 당일 11시부터 선착순 30명)

2. 갤러리에 비치된 엽서 작성하면 대신 발송 (5/17-6/18 전시 기간 동안)

'담장 위의 올리비아' 시리즈 작품들

작가는 '돼지'의 해에 태어난 딸의 영어 이름 '올리비아'를 모티브로 한 작품에 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았습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아기자기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우화적으로 표현된 그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