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
○ 전시개요
- 우리는 ‘76명의 삶’과 그들을 그린 ‘초상화’라는 예술 장르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합니다.
초상화를 본다는 것은 ‘그림 속 인물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경험인 동시에 ‘그림 속 인물과 만나는’ 심리적인 경험이기도 합니다. 초상화는 낯설지만 공감하기 쉬우며 단순하지만 복잡한 의미를 가진 그림입니다.
바로 우리, 인간의 모습을 닮았기 때문이죠.
○ 전시일정 및 장소
- 전시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 전시내용
- 이번 전시는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이 간직해 온 세계적인 컬렉션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전시로 5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세계 역사와 문화를 빛낸 인물들의 초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전시를 구성하는 다섯 개의 주제, ‘명성’, ‘권력’, ‘사랑과 상실’, ‘혁신’, ‘정체성과 자화상’은 초상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를 보는 즐거움은 셰익스피어, 엘리자베스 1세, 아이작 뉴턴, 비틀스, 에드 시런에 이르기까지 영국과 세계의 역사를 빛낸 인물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데에 있을 것입니다.
전시를 보는 동안 그림 속 인물과 눈을 맞추고 그의 인생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그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담아 가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작품소개
-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마주치는 첫 번째 작품은 영국인이 사랑하는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초상화다. 영국 국립초상화박물관이 가장 처음으로 구매한 작품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초상화의 위상이 그림 속 주인공의 권력과 재력만으로 판단되는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후세에 길이 남는 초상화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그림 속 주인공의 사회 영향력이 1순위인 것이다. 때문에 첫 번째 섹션 '명성, 세상에 떨친 이름'에서는 찰스 다윈, 아이작 뉴턴 같은 과학자는 물론, 전쟁에서 수많은 목숨을 구한 메리 시콜과 비틀스, 데이비드 보위, 에드 시런처럼 노래로 사랑을 받는 뮤지션의 초상화도 걸려있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성인 : 9,000원 , 청소년및어린이 6,000원
○ 문의
- ☏ 02-2077-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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