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TD Skate Park Archive Exhibition > 展

○ 행사개요

   - 밀라노 트리엔날레, 리버풀 비엔날레 등의 국제행사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시리즈인 구정아 작가의 스케이트파크 아카이브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1.09.03 - 2021.10.24

   - 행사 장소 : 에비뉴엘 6층 아트홀

○ 행사내용

   - 구정아 작가는 1990 년대 후반부터 ‘그저 평범한 것은 없다 Nothing is merely ordinary’는 태도 아래, 흩어져 버리기 쉬운 일상의 소재들을 활용하고 익숙한 장소에 기묘하게 개입하며 평범함의 시적인 측면을 일깨우는 작업을 지속해왔습니다. 스틸 이미지, 무빙 이미지, 소리, 냄새 등 이질적인 매체들로 구성된 그의 작품은 비가시적이지만 가시적인 것, 가상이면서 현실인 것, 있지만 없는 것 등 서로 상반되는 지점들을 양립시키거나 그 경계 너머의 열린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스케이트파크 작업은 2012 년 프랑스 바시비에르 섬에서 지역 재생과 젊은 세대의 영입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로 첫선을 보인 이후 구정아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은 설치 연작으로, 두 개의 크고 작은 요람 형태로 디자인된 설치 작품입니니다. 예술 작품이면서 보더 boarder 들에게 실제로 개방되는 시설물이기도 했던 이 설치 작업은 서브컬처로서 스케이트보딩 문화와 주류 예술 장르로서의 순수 미술 간 또 다른 접점을 만들며, 관람객에게 신선한 인터렉티브 경험을 제공했었습니다.

전 세계 여러 장소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구정아는 파리 조르주 퐁피두 센터, 뉴욕 디아 비콘,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 스톡홀름 현대미술관, 서울 아트선재센터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으며, 이외에도 베니스 비엔날레, 상파울루 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와 뉴욕 솔로몬 R. 구겐하임미술관, 런던 테이트 모던, 파리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베를린 그로피우스 바우, 도쿄 모리미술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삼성미술관 리움, 부산 비엔날레 등의 유수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 2002년 휴고 보스상 최종후보, 2005년 에르메스 미술상 수상자, 2016년 주한국문화원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2-3213-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