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각: 오색의향연展

○ 행사개요

   - 금번 전시인 <화각 : 오색의 향연>에서는 화각장 이재만이 제작한 유물 복원품들과 그가

     새롭게 창작해 낸 작품 20여 점을 감상하실 수 있는 전시입니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여는 봄, 찬란한 색으로 물들여진 화각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2.04.01.(금) ~ 2022.05.22.(일)

   - 행사 장소 : 용산공예관

○ 행사내용

   - 화각은 소뿔을 이용한 우리나라 고유의 각질 공예로, 투명도가 높은 소뿔을 펴내어 얇게 깎아 만든

     각지 뒷면에 그림을 그려 장식하는 기법입니다.

     하나의 소뿔을 가공하여 만들 수 있는 각지는 소뿔 하나당 약 10~20cm의 작은 크기이며, 화각공예는

     그 재료의 수급과 가공 과정 모두 까다로운 공예입니다.

     때문에 화각으로 만들어진 장식품들은 예로부터 특수 귀족층 혹은 왕실에서만 사용되어 왔습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09호 화각장 이재만은 조선 말기부터 3대째 각질장이었던 故음일천 선생의 제자로

     화각공예로는 유일하게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인입니다.

     그는 화각공예의 명맥을 잇고 있는 장인으로서 전통공예의 계승뿐만 아니라 화각공예의 생활화를 끊임없이 연구합니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2-2199-6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