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관한 세 가지 고백
○ 행사개요
- 삶과 죽음 그리고 사유라는 주제로 '죽음에 관한 세 가지 고백' 전시를 개최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2.05.16.(월) ~ 2022.05.22.(일)
- 행사 장소 : 어반플루토 갤러리
○ 행사내용
- 죽음에 관한 세 가지 고백’은 세 작가의 각각의 개성있는 작품으로구성 되어 있습니다.
1.사이: 캔버스에 아크릴 – ‘나는, 반드시 죽는다.’ 죽음의 일방성과 잔인성! 잔혹한 죽음, 죽음이 나와
우리에게 이제 멈추라고 말합니다. 생은 이제 끝이 났다고 말합니다. 생의 시간은 매일이 살아 내기 위한
사투였으니, 종료의 시간은 두렵기만 합니다. 죽음에 직면하는 나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2.찰리: 광목 천 위에 실 드로잉 – ‘폭풍이 지나간 자리’ 죽음은 항상 폭풍처럼 찾아옵니다. 예상하고 준비해도,
죽음이 지나간 자리에는 부서지고, 깨지고, 다친 상처가 남게 됩니다. 죽음이 지나간 자리의 혼란스러운 황폐함을,
온몸의 껍질이 다 벗겨진 것 같은 허무함과 고통스러운 절망 속에 여전히 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봅니다.
3.보선: 재료 혼합 설치(관 분양소) – ‘어서 오세요. 관 분양소’ 우리는 죽음을 언제 맞이할지 모릅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지요. 죽음을 맞이한 후, 슬픔과 연민의 탄식이 아닌 ‘잘 살아냈다’ 는
축하의 박수를 받길 바라며 관 분양소를 마련했습니다. 알록달록한 디자인부터 민무늬 관까지 나만의 관을 마련해보세요.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507-1404-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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