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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춤: 어쩐지 말이 하고 싶어지더라 포스터
주최
브레이브 썬샤인
주관
브레이브 썬샤인
기간
22.08.19 ~ 22.09.04
대상
제한없음
참가비
무료
이용시간
13:00-19:00
이메일
brave-sunshine@naver.com
행사장소
브레이브 썬샤인
주소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61. 3층
조회수
1,354

단춤: 어쩐지 말이 하고 싶어지더라




○ 행사개요

   - 단춤 개인전 '어쩐지 말이 하고 싶어지더라'가 9월 24일까지 브레이브 썬샤인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2. 8. 19 ~ 2022. 9. 04 (8.24, 8.31 휴무)

   - 행사 장소 : 브레이브 썬샤인



○ 행사내용

   - 나는 돌멩이를 마음에 품고 산다고 했다. 언제 부터인지 모르겠는데 그것을 자각한 건 아마 5년 전 인것 같다. 

     나는 그 돌멩이를 찾았을 때,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정확히는 친구와 내가 함께 말했다 나는 그때부터 다시 살고 있다고. 

     어떻게 발견하지 못 했을까, 많은 서류 더미에 깔려있던 것 처럼 숨어있던 걸까 아니면 모르는 척 했던 걸까. 

     나의 회화의 기반은 전반적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은 살기 위한 마땅한 이유를 대기 위해 그림을 그렸고 점차 살아있음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글을 썼고 내가 계속 살아있었으면 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작업한다. 

     내가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 하던 고민은 이제 계속 살아가기 위한 방향으로의 고민이다. 

     난 이것을 돌멩이라고 표현한다.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을 슬픔의 상처를 주머니 속의 돌멩이라고 표현한 사람처럼 나도 마음 속에 돌멩이를 품고 산다.

     이것은 계속해서 남아있을 거란 확신이 든다.  

     이 돌멩이는 단단하지만 가벼워 돌아다닐 수 있고 날아다니기도 하고 멈춰 있기도 하다. 

     포롱님은 내 그림이 그런 돌멩이 같다고 하셨다. 

     삶에 대한 마땅한 해답으로 나무를 그리기 시작했고 왜 나무를 그리냐는 날이 선 비판에 반박하지 않았다. 

     나무를 그렸던 이유는 단순했다. 나는 사람 다음으로 나무를 잘 못 그리기 때문에 0에서 부터 시작하여

     계속되는 반복으로 무언가를 점차 쌓아가고 싶었다. 

     그렇게 1년 동안 나무를 그렸고 나무에서 정원으로 고양이로 가족으로 시선은 확장되기 시작했다.

     그 속에 나의 돌멩이가 숨어 들어간다.

     글로든 표정으로든 종이 위에 어떤 위치로 들어가는지에 따라 돌멩이는 다양하게 숨어 들어간다. 

     나의 그림과 글은 기록이자 돌멩이를 어루만지는 행위이기도 해서 각자의 돌멩이의 모습에 따라

     그림과 글이 어떻게 읽힐지 기대되기도 한다. 

     내 속의 돌멩이를 얹고 눈과 마음에 감기는 이야기들을 계속 지속 할 것이다.  

     그렇게 자신과의 대화를 이어 나갈 것이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E: brave-sunshine@naver.com



본 정보는 주최사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코드엠"이 편집 및 그 표현방법을 수정하여 작성된 것이며 게재한 자료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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