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방 : GREEN ROOM (마음휴가 v.2022)
○ 행사개요
- 2020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에 확산된 코로나 팬데믹은 사회 각 분야에 현대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변동을 가져왔다. 이는 정치, 경영과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그 외 모든 부분에서의 변화였다.
20세기 산업사회가 시작된 이래 지난 100여년의 현대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역사적대사건 앞에서 모든 것이 멈추었고,
모든것이 급속도로 변화했다. 그렇다면, 가만히 세상이 멈춘 시간에 "예술가들은 어떻게 기다리는 시간을 운영했을까?"
지난 역사의 변곡점들을 살펴보면 예술가들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기반으로 창의적 사고를 통해 시대에 '질문'을
던지고, 때로는 대안으로서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데 영감을 주는 존재들이었다.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가 그 이전과
다른 '포스트 코로나 패러다임'을 서둘러 찾아야만 하는 상황에서 어쩌면 예술적 시선에 기대어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 유용할지도 모른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2.09.01 ~ 2022.10.10
- 행사 장소 : 평촌아트홀
○ 행사내용
-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붐빌'이 기획한 2020년의 '마음휴가'는 마치 휴가를 떠나온 것 같은 상상을 하도록
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추스르고 일상의 힘듦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이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2022년의 '마음휴가'는 '기다리는 방'이라는 키워드를 더했다.
기다리는 방은 극장에서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대기실'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일상의 힘듦을 잠시 잊어버리는 것을 넘어,
다시 자신을 돌아보고 정비하며,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장소로서의 전시', 방법을 공유한다.
전시는 총 6인 작가들의 다채로운 조형 언어로 구성된다. '기다리는 방 : GREEN ROOM'은 모두가 멈추어 있던 시간,
작가들의 사유 방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작가들의 내면의 에너지와 통찰력, 성실함 그리고 모든 사소한 것들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예쑬적 사고의 유연함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31-687-0500 /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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