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 비엔날레
○ 행사개요
- 제주비엔날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국제 미술 행사입니다.
- 1995년 제주프레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섬 지역의 지리적 조건과 특성에 따른
제주도 고유의 지역성을 예술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동시대 현대미술을 논의하는 공론장으로서
2017년 제1회 제주비엔날레가 개최되었습니다.
- 국제 미술계와 소통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비엔날레로 제주 미술의 위상을 높이고자 합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2.11.16-2023.02.12
- 행사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
○ 행사내용
-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주제는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Flowing Moon, Embracing Land)'으로
인류세, 자본세 등 새로운 지질학적 개념이 제기되는
기후 위기 시대에 전 지구적 공생을 향한 예술적 실천을 찾는 데서 출발하였다.
기후 및 다양한 생태 환경이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만든 제주는
자연 공동체 지구를 사유할 장소이며,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은 자연 안에서 모든 것이
상호 연결된 세계의 공존 윤리와 관용을 함축하고 있다.
- ‘움직이는 달’은 자연의 시간과 변화의 속성을 포착한 개념으로,
쉼 없이 흐르는 객체들의 존재와 순환을 나타낸다.
인공지능 시대에 불어닥친 전염병과 기후 위기에서
전 지구가 공생할 방향은 자연의 순환성과
물질적 생동성을 회복하는 데 있다.
자연과 물질의 시간과 사건의 생기가 ‘움직이는 달’의 의미이다.
- ‘다가서는 땅’은 자연에서 호흡하는 객체들의
관계적 행위를 함축한다.
지구는 물질로부터 탄생하여 역사와 문명을 만들었고,
또 다른 행성으로의 전환을 마주하고 있다.
물리적 지층이자 시대적 공간, 역사적 장소인 땅에서
일어나는 자연의 무수한 상호작용을 물질의 호응이자
지평인 ‘다가서는 땅’으로 구체화하였다.
- 이러한 개념 아래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는
자연 공동체로서 인간, 물질, 신화, 역사 등을 지구의 동등한 객체로 보고
그 사이 만남과 떨림, 소통과 공존의 경험을 권한다.
발을 땅에 딛고 걷는 일과 숨을 크게 들이켜
호흡하는 일과 같이, 달이 흐르는 시간과 땅이
호응하는 순간들을 주목하는 예술작품들은 물질/비물질,
생명/비생명 간의 공존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일반 8,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 2,000 원
○ 문의
- ☏ 064-710-4300
본 정보는 주최사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코드엠"이 편집 및 그 표현방법을 수정하여 작성된 것이며 게재한 자료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최사 사정으로 인하여 관련 정보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주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세내용을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