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향기 그윽한 건강 축제 사계절 달라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정기를 자랑하는 지리산은 1,000여 종이 넘는 약초가 자생하는 약초의 보물창고이기도 하다. 지리산을 품은 산청은 질 좋은 약초를 구하기 쉬워 동의보감의 저자인 구암 허준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명의들이 의학공부와 의술을 펼쳤던 곳이다. 동의보감과 약초의 고장 산청에서 매년 9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린다. 한방진료와 한방침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산청혜민서를 비롯해 보약체험, 약초족욕체험, 웰니스체험 등 다양한 힐링 체험이 가능하다. 조선시대 어의와 의녀 의상 입어보기 체험, 전통다례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