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요약
Human-Centered AI: Augment, Amplify, Empower, and Enhance Human Performance
A new synthesis is emerging that integrates AI technologies with Human-Computer Interaction to produce Human-Centered AI (HCAI). Advocates of this new synthesis seek to amplify, augment, and enhance human abilities, so as to empower people, build their self-efficacy, support creativity, recognize responsibility, and promote social connections.이은주는 미국 Stanford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UC-Davis 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며Human Communication Research 편집위원장,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 회장을 역임했다. 2019년 ICA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출됐다.
발표요약
안전한 AI, 안전하게 하는 AI: 이용자 중심 접근
AI 기술의 발전속도에 비례하여 이로 인한 위험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인간보다) 똑똑한 기술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식별하고 이를 예방, 억제,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ˑ정책적 제안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정작 이용자들이 구체적 맥락에서 AI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평가하고, 반응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미흡하다. 본 강연에서는 ‘안전하지 않은’ AI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탐색한 실증 연구사례를 소개하고, ‘안전한’ AI를 넘어 ‘안전하게 하는’ AI를 포함하는 것으로 AI 안전 논의의 지평을 확장할 것을 제안한다.최민석은 한국과학기술원 산업공학 석사학위와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AI안전연구소의 AI안전정책및대외협력실 실장으로 재직중이다. AI 안전 분야의 법제도적 대응과 국가 안보 차원의 정책 제안, AI안전연구소의 국내외 협력을 총괄하고 있다.
발표요약
인공지능 위험과 대응에 대한 관점의 변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급성장은 기존의 인공지능 위험 대응 패러다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과거에는 기술적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여, 시스템이 설계된 목적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예기치 않은 동작을 방지하는 노력이 주를 이뤘다. 또한, 인공지능의 오작동과는 별개로 사회적 부정적 영향, 예를 들어 일자리 감소, 사회적 불평등 심화, 소수의 권력 집중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그러나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사용자가 의도적으로 유해하거나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생성하는 악용이 심각한 사회적 피해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가 있다.김지희 교수는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에서 Computer Science 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KT 미래기술연구소장/상무와 삼성리서치 인공지능 랩장/상무로 근무 후 동국대학교 인공지능학과 학과장, 및 AI융합학부 학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AAAI (미국 인공지능진흥협회) Councilor 및 동국대 고등지능연구원장으로 글로벌 활동 및 다양한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경범 상무는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사업개발 및 사업 실행을 총괄하고 있다. 이전에는 Amazon Web Services (AWS)에서 디지털 섹터의 사업 개발, 카카오에서 기업 전략을 담당하였고, 컨설팅 분야에서 기업 전략, 신기술 전략, 운영 전략 등 다양한 필드에서의 경험을 보유했다.
발표요약
AI 도입 관점의 변화와 관련 혁신 사례
AI 시장의 변화 트렌드 및 이에 따른 네이버 클라우드가 만들어 가는 주요 국내 AI 도입 및 혁신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발표요약
Accelerating Science Entrepreneurship in AI
This presentation explains the approach of building a research based innovation cluster based on excellence in AI research and developing it into a leading cluster for start up innovation. It will also touch on how the state of the AI race and opportunities to build world leading models outside of large tech companies based on excellence in research.최재식 교수(인이지 대표이사)는 한국과학기술원 김재철AI대학원의 교수 및 ㈜인이지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2004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 2012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컴퓨터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였고,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울산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의 조교수/부교수로 재직하였다. 2019년 ㈜인이지를 설립하였으며, 2019년부터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김재철 AI대학원의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최재식 교수의 연구분야는 시계열 데이터 예측과 설명가능 인공지능 연구이며, 관계형자동통계학자 기술개발로 AI의 예측성 개선 및 포항 제2고로 AI기술 적용 등 AI기술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장을 수여받았다. 현재 KAIST 설명가능인공지능연구센터 센터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데이터분과위원 등을 맡고 있다.
Adela Lee는 와세다 대학 로스쿨을 거쳐 일본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City-Yuwa Partners에서 4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카카오에 합류해 지난 8년간 Web3.0, AI, 클라우드 서비스 등 그룹 내 신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현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GO(최고성장책임자)로 신사업 기획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발표요약
AI 시대 변화하는 일상화 사회 (부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막내 사원 Z의 이야기)
AI 기술은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는 AI와의 상호작용에 능숙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생활방식과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Z세대가 AI를 활용해 변화시키고 있는 구체적인 일상의 사례를 소개하며, AI가 현재와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을 살펴봅니다.장원철 교수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Texas A&M 대학에서 통계학 석사,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통계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듀크대학과 조지아대학 보건대학원 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서울대 통계학과에 재직중이며 2018년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하였고 International Statistical Institute의 선출회원이다. 신경과학, 정치학, 천문학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과 협업을 하고 있고 과학 대중화에 관심이 많으며 공저인 저서로 대학의 미래, 모든 것의 수다 등이 있다.
발표요약
데이터기반 의사결정과 디지털문해력
2003년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자료의 총량은 약 5엑사바이트에 달했지만, 오늘날에는 이틀마다 이 정도 규모의 자료가 생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실제로 유용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마치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피터손더 “정보가 21세기의 기름이라면, 분석은 연소엔진이다”라는 피터 손더가드의 비유처럼, 쏟아지는 데이터의 바다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우리에게 인공지능은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인류가 오랫동안 궁금해했던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이 점차 풀리고 있습니다. 꿈의 재생 기술과 유전체 정보 분석은 인류가 갈망해오던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열고 있지만, 동시에 인공지능의 부작용과 그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러한 정보의 홍수 시대에 올바른 정보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과, 일상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기계공학부 교수, 비즈니스모델 디자이너.
비즈니스모델 디자인과 공학의 융합, 인문학, 동물행동학, 심리학과 공학의 융합 등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권위자이다. 베스트셀러 《포노 사피엔스》를 통해, 스마트폰 이후 등장한 신인류에 의해 인류의 삶이 통째로 바뀌는 문명사적 변화가 도래했음을 설파하며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널리 알려졌다. 최근 저서 및 강연에서 AI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 그들의 존재가 우리 사회와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탐구한다.
발표요약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
2025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의 슬로건은 ‘DIVE IN!’, 즉 구경은 이제 끝내고 AI 시대로 ‘뛰어들라’는 강력한 메시지다. 2022년 11월 30일 혜성처럼 등장한 chatGPT로 인해 인류는 엄청난 충격을 경험하는 중이다. 금융시장에는 AI 핵심기업에만 3경원에 이르는 거대 자본이 모였고 이 자본의 힘으로 거의 모든 산업 분야가 근본적 변화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생성형 AI SW, AI 반도체는 물론 자율주행차, 로봇,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에 엄청난 투자가 일어나고 있고 이를 통해 빠른 혁신이 현실이 되고 있다. 생성형 AI 서비스와 이를 뒷받침하는 AI 반도체의 경쟁은 기업간 거의 전쟁 수준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미중 패권전쟁의 가장 큰 이슈로도 부상중이다. 이 거대한 문명의 대전환 앞에 우리는 어떻게 생존을 준비해야할지 함께 데이터를 살펴보고 나를 위한, 또 기업을 위한 AI 사피엔스 시대 미래 전략을 수립해보자. AI 시대, 공부해야 생존할 수 있다.2004년 한글과컴퓨터에 입사해 R&D 총괄로서 오피스 플랫폼 확장 및 한컴그룹 내 AI 기반 신사업을 총괄하며 2019년 한컴그룹 창립 이후 29년 만에 최초 여성 CTO 및 계열사 최연소 CEO가 되었다. 이후 2022년 금융업계 최연소 임원으로 KB국민은행에서 금융AI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AI미래포럼 공동의장으로 AI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황민영 부대표는 기업가이자 엔젤 투자자이며 AI에 열정적인 전문가이다. 셀렉트스타의 공동 창업자로서, 삼성, LG, 현대자동차와 같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같은 주요 통신사들과 협력하며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다. 셀렉트스타는 대한민국 AI 안전 및 신뢰성 민간 자문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AI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AI를 지지하는 황 부대표는 기술 정책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AI 윤리 정책 포럼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서울 테크 밋업에서 기술교류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KT의 Responsible AI Center 외부위원으로서 전문성을 제공하고 있다.
황 부대표는 국제적으로도 영향력을 발휘하며 주요 AI 행사에서 주목받는 연사로 활동하고 있다. World Summit AI Americas,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an Francisco), Global AI Conference(Tokyo), AI Summit Seoul 등에서 연사로 참여했으며, Gen AI Seoul 2024에서는 행사를 주관하며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및 상업화에 대한 통찰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발표요약
스타트업 폐업에서부터 상장을 앞둔 AI 스타트업까지의 여정
황민영 부대표는 셀렉트스타가 학부생 창업팀으로 시작했을 당시 교내 창업 경진대회 멘토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셀렉트스타가 법인 설립 전부터 수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공동창업자로 합류하게 되었다.정승환은 2019년 생성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을 창업하였다. 2021년 Forbes 30 under 30 in Asia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웹툰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젠버스를 운영중이다. 라이언로켓이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받은 누적 투자금액은 약 168억원이다.
발표요약
지금은 산업 특화 모델에 배팅해야하는 시기
OpenAI에서 새로운 기술이 발표돌 때마다 수 많은 스타트업들이 사라진다고 할 만큼 지금은 국내 만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과도 직접적으로 경쟁해야하는 시기이다.조준호는 AI기반 입찰 분석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클라이원트의 대표로, 15년간 한국,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IT 솔루션 입찰 전문가로 활동했다. 보수적이고 비효율적인 입찰 산업에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을 목표로 클라이원트를 설립했다.
발표요약
-DOGE와 AI: 정부 조달 혁신의 미래
DOGE(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는 AI,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해 정부 시스템을 기술 기반으로 재구축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전화성은 KAIST 전자전산학과 석사학위를 받은 후, 창업과 투자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CNT 테크를 설립했다. 현재 기업 인큐베이팅 및 투자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며, 세부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찬진 박사는 서울 AI 허브 센터장으로 360개 이상의 AI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투자 연계, 기업 협력, 글로벌 진출 등 AI 생태계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SK 하이닉스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 조직을 이끌며 반도체 불량 검사 자동화와 메모리 품질 예측 등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으며, LG 전자에서는 webOS TV 개발 수석 아키텍트로 스마트 TV 아키텍처 혁신과 성공적인 제품 출시를 주도했다. AI와 소프트웨어 공학의 융합을 통해 기술 혁신과 생태계 확산에 기여해온 전문가다.
발표요약
TBD
TBD토론토 출신인 앤드류는 2020년 초부터 주한퀘벡정부대표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연구 및 혁신(과학, 기술 및 혁신 협력)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현재 근무하기 전에는 스마트 시티부터 방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서울과 한국, 캐나다를 더욱 가깝게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 명예시민이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받았다.
발표요약
퀘벡의 AI 동향과 국제 협력 기회
퀘벡의 AI 생태계를 소개하고, 서울 AI 허브-MILA 과학자 레지던스 프로그램 등 국제 협력의 기회와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박재흥 교수는 1995년과 1999년에 서울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06년에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AI 연구소의 부원장을 맡고 있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바타 시스템, 로봇-환경 상호작용, 그리고 의료 로봇 응용이다.
발표요약
체화인공지능 - 실세계와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
본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AI연구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체화인공지능 과제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체화인공지능은 생성 AI 이후의 혁신적 패러다임으로, 인간과 함께 학습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과제에서는 언어·인지, 시각·지각, 학습·추론, 로보틱스·행동, 사회적 영향 등 5개 핵심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한다. 언어·인지 연구를 통해 체화된 언어-인지 딥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시각·지각 분야에서는 3D 객체 인식 및 복원 기술을 개발한다. 학습·추론 분야는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강화학습 및 추론 알고리즘을 연구하며, 로보틱스·행동 분야에서는 로봇 플랫폼을 활용한 체화 학습 및 자율작업 수행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체화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을 분석하고 신뢰성을 확보하는 연구를 병행하여,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형철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 전문의를 취득,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정보화실 부실장 및 헬스케어AI연구원 부원장을 담당하고 있다.
발표요약
헬스케어 AI 협업을 위한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서울대학교병원은 2024년 헬스 데이터 분석 활용 분야 국가전략기술특화연구소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공동연구를 포함한 AI 분야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오픈하였다. 이 플랫폼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축적된 광범위한 의료 데이터들이 연구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국내 연구자들을 위한 신속 심의 제도도 마련되어있다. 현행법상 연구 목적의 가명 정보라 할지라도 해외에서의 조회는 불법이기 떄문에, 특화연구소 데이터 플랫폼은 ICT 규제 샌드박스 신청을 통해 특례 허가를 얻었다.김기응 교수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 석좌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국가AI연구거점 총괄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발표요약
국가AI연구거점 소개
국가AI연구거점은 2024년 과기정통부와 서울시 및 서초구청을 비롯한 공공 및 민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출범하였다.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핵심 인재들이 모여 우리나라의 AI 역량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 로드맵과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김선주 교수는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에서 박사학위를 받은후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서 12년간 재직중이다. 인공지능 분야중 컴퓨터비전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특훈교수로 임명되었다.
발표요약
비디오 이해와 인공지능의 미래
AI의 기술은 예상을 뛰어 넘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언어 및 영상을 포함하는 멀티모달 AI의 기술 역시 최근에 많이 소개되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최신 비디오 이해 관련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현 비디오 AI 기술의 제한점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향후 비디오 관련 AI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더불어 AI 기술이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될지를 전망하면서 이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고민해 볼 예정이다.이상근 교수는 2003년부터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와 인공지능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0년부터 4단계 BK21 고려대학교 인공지능교육연구단의 단장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연어 처리, 언어 모델의 고급 추론, AI 상식, 그리고 AI 윤리 등이다. 데이터 관리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총 13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자연어 처리 분야의 톱티어 학술대회를 위한 평가 플랫폼인 ACL Rolling Review(ARR)에서 Action Editor로 활동하고 있다.
발표요약
언어 + 상식
우리 인간이 다른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공통의 언어와 함께, 대화 상대와 공유하는 배경지식과 맥락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배경지식에는 ‘상식’도 있다. 상식은 우리 인간이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있는 지식이다. 우리 인간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놀랍게도 AI는 인간의 상식을 충분히 잘 알지 못하고, 이런 이유로 인간 수준 혹은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지는 AI인 범용인공지능에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강연에서는 ‘언어+상식’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 이슈를 다룬다. 첫째, AI가 인간의 언어 이외에, ‘상식’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둘째, AI가 인간의 상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마지막으로, 언어와 상식을 이해하는 AI를 개발하기 위한 최신기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장재만은 항공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국방대학교 전산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공군에서 24년간 재직 중이다. 현재는 서울 AI 허브에 위치한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에서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공군 내 소요·기술기획 및 사업화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발표요약
공군 AI 비전과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방향
창군 100주년을 향한 2050년 공군의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와 구현 방향을 소개하고, 강력한 미래 항공우주력 건설을 위한 공군의 AI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한다.윤종성은 공군사관학교에서 전산학 학사, 고려대학교에서 정보보호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공군본부 정보화기획 참모부,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등에서 근무하였다. 현재는 공군 지능정보체계관리단 AI신기술체계 개발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발표요약
공군 생성형 AI 플랫폼 자체개발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
공군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인 AiRWARDS의 개발 배경 및 경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국방 분야 생성형 AI 활용 소요를 식별하는데 겪었던 어려움과 인터넷과 단절되어 있는 제한된 국방망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자체 개발 했던 경험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민-군이 협력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구본태는 현대전자 시스템반도체연구소에서 7년의 근무경력과 동부전자 시스템반도체에서 3년의 근무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4년간 재직 중이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반도체연구본부장으로서 AI반도체 및 RF센싱 반도체 설계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발표요약
10 칩렛을 위한 고성능 대면적 2.3D 이종집적 PIM 반도체 설계 기술
칩렛은 기존 칩에서 필요한 각각의 기능을 분리해 작은 면적의 칩 조각(칩렛)으로 따로 제조한 후, 후공정 기술을 통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드는 방식이다. 시스템을 하나의 큰칩 안에서 만드는 SoC(system on Chip)이 아닌, 작은 칩들을 모아서 하나의 패키지로 만드는 것 (System-in-Package, SiP) 이다. 칩렛을 포함하여 로직, 메모리, 센서 등 다양한 종류의 칩을 하나의 패키지 내에서 만드는 기술을 통칭해 이종집적(Heterogeneous Integration)이라 한다.최민석은 한국과학기술원 산업공학 석사학위와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AI안전연구소의 AI안전정책및대외협력실 실장으로 재직중이다. AI 안전 분야의 법제도적 대응과 국가 안보 차원의 정책 제안, AI안전연구소의 국내외 협력을 총괄하고 있다.
발표요약
인공지능안전연구소의 임무와 2025년 업무 추진계획
2024년 12월 국회에서 제정되고 2025년 1월 14일에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공포된 인공지능기본법 상의 인공지능안전연구소의 임무를 소개하고, 부여된 임무에 맞추어 2025년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를 소개한다. 인공지능기본법 제12조(인공지능안전연구소)에서는 인공지능안전에 관련 위험 정의 및 분석, 정책 연구, 평가 기준 및 방법 연구, 기술 및 표준화 연구, 국제 교류 및 협력, 제32조에 따른 인공지능시스템의 안전성 확보 의무에 관한 지원, 그 밖에 인공지능안전에 관한 사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임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안전연구소에는 2025년에 인공지능 위험지도, 프롬프트 상시 수집 체계, 첨단 AI 위험 평가, 딥페이크와 회복탄력성에 관한 연구개발, 해외 AI안전연구소 및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