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공예 : 새로운 일상으로의 초대
○ 전시개요
- 이번 전시 <낯선공예 : 새로운 일상으로의 초대>展은 우리 일상에서 친숙한 예술 분야 중 하나인 공예에 대해 다룹니다.
공예는 사물의 쓰임이라는 바탕 위에 미적인 감각을 더한 것으로, 실생활 속의 예술입니다.
그러나, 전시공간에서의 공예는 ‘쓰임’보다 미적인 실험에 입각한 ‘형태미’에 치중되어 시각적인 즐거움만을 주는 예술로도 보여집니다.
○ 전시일정 및 장소
- 전시 일정 : 2021.08.03 - 2021.09.09
- 전시 장소 : 문화실험공간 호수
○ 전시내용
- 이번 전시는 전시공간 안에서 쓰임과 미, 두 가지 중 하나의 가치만 평가되는 것을 낯설게 여기는 것에서 출발하였으며
공예의 두 가지 가치 양립에 관한 고민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기존 화이트 큐브 전시공간과 다르게, 이번 전시는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사물과의 융화를 통해 각자의 공간에서 각 작품만의 방식으로 돋보이도록 합니다. 이러한 공간이 굉장히 이질적이고 낯설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낯설지만 새로운 공간으로 관람객을 초대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각 개인이 자신의 새로워질 일상을 상상할 수 있고, 그 상상된 일상이 평범한 일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 참여작가
-김준성(Kim Junseong) 작가
'실재사물(Mattereal)' 시리즈로, Matter(물질,물건,성분)와 Real(실재)의 합성어이자 Material(재료)의 동음이의어입니다.
태초 토기의 원형을 담아내고자 코일링 기법을 사용하고 빗살무늬토기와 같은 결을 넣어 작업하였습니다.
- 신소언(Shin Soeon) 작가
신소언 작가는 도자의 재료 중 유약에 관심을 갖고, 유약 또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데 주요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화려함'에 초점을 맞추어 작업하였습니다.
- 지 강(Ji Kang) 작가
지강 작가는 작가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감정과 생각들을 작품으로 표현해내고자 하였으며, 도자는 그 모든 상상을 구체화 시킨 형상이자 작가만의 ‘나’를 표현하는 장치로서 작용합니다.
- 스튜디오 리포소(Studio Riposo)
스튜디오 리포소는 텍스타일 아티스트 황희지 작가와 설치 예술가 김태우 작가로 이루어진 아티스트 그룹으로, 일상 속 휴식이라는 콘셉을 바탕으로 투명 아크릴에 수작업으로 염색을 하여 다채로운 색감의 작품들을 제작합니다.
- 최슬기(Choi Seulgi) 작가
최슬기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종이라는 소재가 하나의 나무 덩어리로 보일 수 있도록 작업하혔습니다.
'나이테'와 유사하다는 느낌을 주는 작품들입니다.
- 안서희(An Seohee) 작가
안서희 작가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도자기 리빙 오브제를 제작합니다.
바다와 파도를 형상화한 이번 작품들은 마치 바다 앞에 서 있는 듯 마음을 평온하게 해줍니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2-3431-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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