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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Calendar

색色상相 포스터
주최
헤드비갤러리
주관
헤드비갤러리
기간
22.09.14 ~ 22.10.22
대상
제한없음
참가비
무료
이용시간
10:30~19:00 (월 휴무)
전화번호
0507-1313-0056
이메일
hedwig__gallery@naver.com
행사장소
헤드비갤러리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46번길 13 1층
조회수
1,180

색色상相




○ 행사개요

   - 어느덧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주춤하고 산과 들이 알록달록한 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계절, 가을을 맞아

     헤드비갤러리는 색으로 저마다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내는 네 명의 작가를 한 자리에 모았다.

     전시에는 안토니오, 이예림, 전다래, 홍미희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색에서 느껴지는 단순한 의미에서

     벗어나 선과 선이 만나 빚어낸 결과물과 조화를 작품에 표현했다. 4명의 작가가 받은 영감의 원천은

     달라도 작품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조화’라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2.09.14.(수) ~ 2022.10.22.(토)

   - 행사 장소 : 헤드비갤러리



○ 행사내용

   - 토니오(이혁) 작가는 대한민국의 부산 출생으로 분단국가의 영향을 받아 다름과 차이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작품을 시작했다. 그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 동양, 유럽, 미국의 문화를 다양하게 접하며 상이한 문화의

     충돌로 발생한 작가 자신의 내면 변화를 미술 연구에 접목하여 독창적인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에서 보이는 서로 다른 선과 그 선이 만나 생기는 면은 상이한 문화의 ‘조우’와 ‘조화’를 시각화 한

     것이며, 이러한 만남을 통해 발생하는 이상적 사회를 의미한다. 캔버스 위에 표현된 균형잡힌 조형의

     형태는 작가가 바라는 인간관계를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이예림 작가는 홀로 떠난 낯선 도시에서 마주친 건물로 영감을 받아 작품에 표현한다.

     작가는 현대인이 일상의 대부분을 보내는 건물이 그들의 얼굴이자 삶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숨긴 듯 차가운 건물이지만, 직선적이면서도 유기적인 선과 부드러운 색면으로

     구성한 작품 속 건물은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의 감정을 그 무엇보다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다.

     조각조각의 색면이 모여 건물을 만들고 마을을 만드는 최근 작품은 밝고 명랑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미래지향적 소망을 전한다.


     전다래 작가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 음악이 소리로 표현하는 예술이라면 회화는 색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생각으로 작가는 감정과 생명력, 온도, 마음을 담아 화면에 표현한다.

     음악의 화음처럼 여러 색의 조화를 통해 황홀한 색의 향연을 펼친 뒤 율동감이 느껴지는 낙서하는 듯한

     제스처를 남긴다. 이러한 제스처는 색과 선이 균형을 찾는 하나의 과정이자 화면에서 최상의 리듬을

     찾게 하는 도구와 같다. 아크릴, 오일 파스텔, 과슈 등 다양한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작가는 이러한

     재료의 섞임을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에 비유한다.


     홍미희 작가의 작품은 색면회화의 특징을 지니는 동시에 부조적 특징을 지녀 ‘조각적 회화’라 불린다.

     캔버스 천, 종이보드, 캔버스 틀을 활용하는 작가는 화면의 깊이를 변주한다. 평면에 3차원의 공간을

     그려내는 일반적 회화와 달리 그의 작품은 다섯 측면에서 보는 모습이 모두 다르므로 감상자에게

     능동적 움직임을 요구하여 다각적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하게 만든다. 정면에서 감상하는 고정적

     시선에서 벗어나 감상자에게 여러 각도에서 대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표현된 작품에는 수직, 수평이나

     보색 등 상반된 개념을 담아 상생의 균형과 조화를 추구한다.


     헤드비갤러리가 한 자리에 모은 네 명의 작가는 색에서 느껴지는 단순한 의미를 벗어나 선과 선이 만나

     빚어내는 조우의 결과물, 예술 장르 간의 조화, 새로운 상생의 균형을 제시하기 위해 작품에 색을 활용한다.

     각 작가가 작품을 시작하기 위해 받은 영감의 원천은 서로 다를지라도 마침내 작품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조화’라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다채로운 색상이 한 화면에서 만나 조화를 이루듯,

     헤드비갤러리가 그려내는 네 작가의 단체전 ‘색色상相’을 통해 균형잡힌 조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바란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31-629-9998


본 정보는 주최사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코드엠"이 편집 및 그 표현방법을 수정하여 작성된 것이며 게재한 자료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최사 사정으로 인하여 관련 정보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주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세내용을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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